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이 SNS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전화를 건 경찰관들, 따뜻한 목소리를 듣고는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추석을 앞두고 경찰관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본인은 부모님께 어떤 아들딸이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멋쩍게 웃으며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찰관들.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라는 제안을 받는데요.
어색하게 통화를 시도한 경찰관들은 부모님께 직접 '나는 어떤 아들딸이야'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답 들어보시죠.
"우리 아들은 착하고 리더십에 생활력 강하고, 진짜 둘도 없는 아들이지 "
"잘하는, 잘할 수 있는 딸이 될 거라 믿어."
"너의 자리에서 잘할 수 있을 거야"
늘 내 편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대하고, 서툴다는 핑계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는 경찰관들.
수화기 너머로 따뜻한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결국 눈시울이 붉히고 말았습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부모님을 뵙기 전,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따뜻한 전화 한 통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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